국내 첫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가 적용돼 가동 중인 신고리3호기를 벤치마킹하러 외국 정부·기업 관계자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워크숍 참석차 동유럽 국가에서 온 정부, 원전 운영사 등 원자력 고위 관계자 10명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를 찾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 7개국에서 왔습니다.
이들은 새울본부 주요현황, 한국 원자력산업 역사, 신형 가압경수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과 4호기 주 제어실 등을 둘러봤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