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는 오버사이즈 핏 코트를 출시한 지 2주만에 전체 물량의 50%가 팔리며 브랜드 아우터 라인에서 판매고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샤트렌은 올해 가벼운 폴리 소재와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넉넉한 실루엣의 루즈 핏 코트를 선보였다. 디자인은 패턴과 디테일이 절제된 모던하고 심플한 아우터가 주를 이루는데, 대신 소재의 컬러가 보는 각도에 따라 투톤 컬러로 보이거나, 광택감을 준 스타일 또는 소재 자체에 형태감이 있어 구조적인 실루엣인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제가 된 '투톤컬러 루즈 핏코트'는 광택감 있는 폴리 홑겹 소재로 제작해 가볍고 몸에 붙지 않는 기본 라인 제품이다.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카라에 여성스러운 러플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가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홍나현 샤트렌 디렉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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