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제품 블루투스 헤드셋인 '톤플러스 HBS-920'을 17일 출시한다.
톤플러스 시리즈 중 처음으로 양쪽 이어폰 후면에 바퀴(휠)를 단 이 제품은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최고 6데시벨(dB)까지 커진다. 아울러 이어폰 내부에 플라스틱 대신 금속 소재 진동판을 탑재하고 있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의 음향을 즐길는 것이 가능하다. 금속은 플라스틱보다 깨끗한 음색이 표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히든 이어팁 디자인'이 적용돼 이어폰을 사용하지
LG전자 관계자는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톤플러스 시리즈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음향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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