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올해 무역보험 공급목표를 전년보다 6% 늘어난 165조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장은 취임 후 세종시에서 개최한 첫 기자간담회에서 무역보험은 가장 시장 친화적인 정책금융 수단 중 하나라며 정책금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장실패 보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무역보험공사는 고위험 신흥시장에 대한 단기수출보험 지원, 플랜트 수출 등 프로젝트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