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이사 수요로 인해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조사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지난주, 0.01% 보다 오름폭이 조금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로 지난주 보다 0.01%포인트 상승률이 확대됐습니다.
다음 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둔촌 주공아파트의 강세로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조사에선 0.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은 각각 지난주보다 0.02% 포인트 높은 0.09% 상승했고, 양천구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엔 0.03%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지난주 하락(-0.02%)에서 이번 주 조사에서는 보합을 기록하는 등 하락과 보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