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영향으로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18원으로 지난 2005년 9월30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파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엔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증시 급락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순매도와 안전자산 선호 경향으로 전날보다 7원90전 급등한 946원9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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