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린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박청원)은 오는 11일 상암에서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VR·AR 산업의 발전과 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자부품연구원이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서울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후원한다.
행사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VR, AR 산업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홀로그램 프린팅 △체험형 스포테인먼트 VR △VR/AR 활용 전력설비 가시화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연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접촉식 NUI/NUX △가상훈련 공통플랫폼 △3D 융합 성능평가 및 VR/AR 실증 △3D 가상 디지털 제조 기술 등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VR과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