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이 미국 내 '인종별 시장(ethnic market)' 공략에 나섭니다.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필리핀계 유통 매장 '시푸드 시티(Seafood City) 슈퍼마켓'사와 한국 농식품 입점 확대, 마케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시푸드 시티는 미국 전역에 24개 매장을 둔 필리핀계 최대 유통 체인입니다.
aT는 이번 MOU를
한국 농수산 식품 대미 수출은 2016년 9억5천700만 달러, 우리 돈 1조87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