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의 카시트 장착 실험은 선진국 대비 카시트 장착률이 아직 40%에 불과한 국내 유아 카시트 장착 실태를 알리고, 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동을 위한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서 샘과 윌리엄은 거리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장착법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확인했다. 특히 카시트 장착률이 월등히 높은 외국과 한국의 실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이태원 일대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한국인과 외국인의 카시트 장착 성공 비율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아들 윌리엄을 품에 안은 샘은 카시트를 장착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샘을 도와주는 시민들의 좌충우돌 과정 가운데 정확한 카시트 장착 방법 등을 전달하며 재미와 캠페인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순성은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카시트 안전 상식을 그림책 형식으로 담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순성 안전 스토리북을 5월 28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페이스북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 '윌리엄 카시트'로 소문난 순성의 대표 카시트 모델인 '라온'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순성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성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안전 약속 캠페인'의 안전 홍보 대사로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을 선정하고 아이 안전을 위한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샘 해밍턴은 9개월 아들 '윌리엄'을 키우며 평소에도 '카시트는 생명'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꾸준히 카시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TV조선 '판'에 스페셜 앵커로 출연해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안전불감증 문제를 제기하고, 유아 카시트 미착용 실태를 취재한 바 있다.
한편 순성산업은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 카시트 전 생산설비를 구축, 사출에서 조립, 봉제까지 본사에서 제품을 100% 생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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