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과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인공지능 음성 금융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가 준비 중인 서비스는 ▲등록된 계좌의 잔액 조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환전 조회 ▲지점 안내 등이다. 스마트폰 내 '누구' 앱을 통해 KEB하나은행 앱에 연동시키고 자기 계좌를 사전 등록한 뒤 음성으로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보안을 위해 답변을 듣는 방식을 음성 또는 텍스트(스마트폰)로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간편 송금 기능을 비롯한 계좌이체 서비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호 SK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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