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어 보급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재단과 손을 잡았습니다.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58개 국가에서 174곳의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들 어학당으로 한국에서 보내는 연간 4t 규모의 교재·도서 1만여권을 무료로 수송하고, 통관과 현지 육상운송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과 세종학당 송향근 이사장이 이러한
오 본부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사명감으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