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충남 예산군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농협은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1억 5백만원 상당의 살균제와 생육촉진제 등을 무상지원하고, 밭작물 대체 희망농가에는 종자를 무상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협 유통자회사를 통해 피해농작물 판로를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피해조사 시 이번 우박 피해농가를 최우선으로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착과량과 피해정도에
김병원 회장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우박으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 피해가 많아 농업인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