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는 다음달부터 매장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300원에서 140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생산 원가 부담에도 지난 5년간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제품 가격을 동결해 왔다"며 "지속적인 생산, 유통 원가 상승을 고려한 최소한의 가격 인상임을 이해해 달라"고 19일 밝혔다.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주원료인 유제품과 설탕, 바닐라, 딸기, 호두, 마키다미아 넛, 계란 등의 원자재 가격
이에따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파인트는 9900원에서 11300원으로 14.4%오르며 미니컵과 크리스피샌드위치는 각각 3900원에서 4200원으로 7.7% 인상된다.
[디짙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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