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신설

한국마사회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해 '상생 일자리 TF'를 신설합니다.

일자리 TF는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 대책 마련과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이끌고 부회장이 총괄TF 팀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마사회에는 3월 말 현재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천237명, 간접고용인력 55개 업체 소속 1천57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말산업 육성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