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게이밍 노트북, 4K HDR 모니터, 21: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34형), LG HDR 4K 모니터, LG 게이밍 노트북 등을 선보인다.
34형(86.6㎝)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는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오버클럭 시 최대 166장)의 화면을 보여줘 일반 모니터보다 2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트히 21대 9 화면비로 기존 16대 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인다. 21대 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이다. LG전자는 21대 9 화면비 모니터 시장에서 2013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2형(80cm) LG 4K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HDR 모드에서 최대 밝기는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했다.
LG 4K HDR 모니터는 콘텐츠 제작에도 탁월하다. 이 제품에 탑재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또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15.6형(39.6cm)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 i7-7700HQ를 장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게임 화면을 잘 표현한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갖췄다.
저장 장치는 최신 NVM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256GB를 적용했으며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욱 큰 저장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LG전자는 전시장에서 인기 게임을 통해 신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신제품은 다음달부터 출시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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