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이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을 돕기위해 해외 유망 창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요리전문서점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자신이 원하는 요리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적들과 요리를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요리책과 요리교실이 만난 새로운 창업 아이템입니다.
온라인 명품점도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사이트는 다양한 물건을 파는 온라인 상점과 달리 명품과 한정판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20여가지의 제품이 한정 판매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품귀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360여개의 외국 창업아이템 가운데 엄선된 18개 아이템과 반짝이는 창업 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행사를 후원한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나도성 / 중소기업청 차장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인지를 보여줌으로써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실패하지 않는 성공하는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중기청은 또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정부 예산도 조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나도성 / 중소기업청 차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2천4백억원을 마련해놨습니다. 상반기 수요가 많아서 상반기에 전부 공급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오는 13일에는 부산, 17일에는 광주에서 해외 창업사례와 함께 유망 창업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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