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오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맑은하늘 만들기 박람회'에 참가해 난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알리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발전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콘덴싱 바로 알기 퀴즈와 친환경의 상징인 북극곰과 인증샷 촬영 등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를 만드는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줄인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통해 온실효과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콘덴싱보일러는 난방 부문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즉시 적용이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적극 알려 맑은 하늘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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