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에서 DIY가구를 만들어 기증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을 직접 제작해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LG하우시스는 개소 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난곡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제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8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LG하우시스는 본사를 비롯한 울산공장, 옥산공장 등 각 사업장마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까지 참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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