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며 주제도 기존 IoT에서 인공지능으로 확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IoT 플랫폼 ThingPlug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개발자들이 T API를 활용해 위치 측위를 비롯한 통신 기능에도 접근할 수 있어 위치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도 기대된다.
참가자에게는 엔비디아의 '젯슨(Jetson)TX2'가 지급된다. 젯슨TX2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소형 슈퍼컴퓨터 보드로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다. 또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갖춰진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Fab T
T해카톤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 SK텔레콤은 사업화를 원하는 수상팀에게 자사의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 'T오픈랩'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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