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북부 해상에 있는 천연가스 광구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에어리어4'(Area 4) 광구의 첫 개발사업인 '코랄(Coral) 사우스 부유식 천연가스(FLNG)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코랄 가스전 프로젝트에 모두 18억 달러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에어리어4 광구는 코랄, 맘바(Mamba), 아굴라(Agula) 등 3개 가스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중 코랄 가스전에는 세계 LNG 소비량(지난해 기준 2억6천만t)의 5년치에 해당하는 약 13억t의 가스가 매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