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서울지역본부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영등포구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하게 되며 기존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중진공과 영등포구는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확대로 내수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료와 현지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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