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코웨이] |
이 제품에 탑재된 '2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은 하루 약 1회 자동으로 작동되고 수동 실행도 할 수 있다. 유로 살균으로 제품 내부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살균하며, 비데 사용 시마다 사용자가 일어나면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 부위를 살균한다.
스스로살균 시스템은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인체 무해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한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살균 S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소재와 구조에도 위생을 고려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노즐을 사용했으며 '트윈 노즐 시스템'을 적용했다. 트윈 노즐 시스템은 두 개의 각 기 다른 노즐을 이용해 항문 세정과 여성 세정을 구분해 작동한다.
이 제품은 위생 외에도 다양한 세정 기능을 지원한다. 항문 세정 시에는 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와이드 수류를, 여성 세정 시에는 타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와이드 수류를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또 세정 시 수압 1단의 부드러운 수류가 먼저 분사돼 편안한 세정을 돕는 '소프트 스타트 기능'이 탑재됐다.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용자는 수류 속에 공기 방울이 섞여 나오는 '에어플러스 세정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스스로살균 비데 BAS29-A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방수 성능 테스트에서 생활방수 등급(IPX5)을 획득했다. 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절전 기술 '그린플러그'가 적용돼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를 위해 조작부에 점자도 도입했다.
일시불 판매가는 74만원이며 렌탈 서비스 가입 시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품은 위생성, 세정 기능, 편의 기능, 가격 등 모든 부분이 고려된 제품"이라며 "비데를 새로 장만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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