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
이날 행사에는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서용원 주우한 총영사관 부총영사, 펑카이셴 안이현 인민정부 현장, 리춘밍 난창시교육국 부국장, 이근화 강서성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컨 2대와 교복 1000벌을 비롯해 책걸상, 학용품 등 교육용 기자재 600여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무엇보다 교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동복과 하복 각 500벌을 지원하면서 190여명의 전교생은 물론 앞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도 교복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현직 중국인 승무원이 참여하는 직업특강도 열렸
문 여객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동안 민간 교류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침체된 한·중 교류에 이번 행사가 민간 차원의 관계 회복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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