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는 최근 환경규제에 대응해 미국 배기가스 환경규제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Tier-4 디젤 엔진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농기계용 20~74마력의 디젤엔진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 엔진보다 매연은 줄이고 출력은 높였으며 가격은 저렴하게 생산하고 있다. 정비성과 내구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국제종합기계는 1990년대부터 엔진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게차·스키드로더·포크레인·특장차·발전기 등에도 사용되는 산업용 엔진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제종합기계는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요 농기계 업체에 농기계용 디젤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동남아 지역에도 중소형 엔진을 1000대 이상 공급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전세계 엔진메이커 1위 업체인 미국 커민스사와 1990년대부터 제휴를 통해 엔진 기술력을 키워왔으며, 지금은 글로벌
국제종합기계는 유럽 엔진인증(STAGE)과 미국 EPA 환경청의 Tier-5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으로 엔진을 개발하고, 꾸준히 가격 및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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