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
WRGB 기술은 TFT 기판 위에 빛의 삼원색인 적(R), 녹(G), 청(B)의 유기물을 '수평'으로 배열하는 RGB 방식이 아닌 적, 녹, 청의 유기물을 TFT 기판 위에 각각 '수직'으로 쌓아 올리고 화이트(W) 소자를 추가해 4개가 하나의 서브픽셀을 이루는 특허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WRGB 기술을 적용해 지난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OLED TV 패널을 양산해 대형 OLED TV 시대를 열었다. 올해 CES에서는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 투명 TV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평판 디스플레이의 종주국인 일본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유기EL 토론회는 일본의 동경대, 큐슈대, 소니, JDI, JOLED 등 OLED 관련 일본의 주요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 응용 연구, 실용화의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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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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