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미얀마에 여의도 규모의 산업단지를 수출합니다.
이를 위해 LH는 제주도 서귀포 켄싱턴호텔에서 미얀마 건설부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370천㎡ 면적의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시 북측 10Km 지점에 있습니다.
산업단지는 미얀마 내 유일한 양곤~네피도~만달레이 고속도로와 인접하며 공항까지 30분, 항구까지는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6월 제1차 한-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에서 한국과 미얀마 간 교역 확대 와 한국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단지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공감하면서 시작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미얀마 정부는 앞으로 설립될 합작회사에 토지를 현물 출자하고 진입도로·전력·용수 등 외부인프라를 설치하는 등 산업단지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얀마 경제협력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살려 우리 기업의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