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박진수 부회장(가운데)이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에서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LG화학> |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 등과 함께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중국 주요 10여개 대학에서 초청된 학부생 30여명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입사를 독려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이 4 차례나 중국을 직접 방문해 미래 성장 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 전체 매출의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부회장은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찾으러 왔다"며 "어떤 상황에
박 부회장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고 오는 9월에도 채용행사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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