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 |
우선 본부장 직속으로 단말사업부를 신설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단말사업부는 시장과 사업 관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철저한 실행을 위해 사업 단위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고자 프리미엄 모델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상품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던 기존 'PMO' 조직들의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단말사업부장에 황정환 전무를 임명했다. 황 전무는 전 HE연구소장으로 올레드 TV 등 TV 분야의 성공체험을 모바일 사업에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근본적인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기술 및 미래기술 준비를 강화하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선행상품기획FD를 신설해 기존 선행연구소와 함께 본부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또 시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에 기반해 핵심부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수익성 창출 및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구매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구매 조직을 구매그룹으로 격상시켰다. 구매그룹장에는 LG G6 개발을 총괄했던 오형훈 전무(전 G
아울러 모바일과 액세서리의 연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CEO 직속 'IPD BD'를 MC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명칭을 '컴패니언 디바이스(Companion Device) BD'로 변경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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