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오는 27일 오후 3~5시에 서울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제 2회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1세기의 원유, 빅데이터 활용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 중소기업의 혁신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 중소·벤처 기업 CEO, 학계 전문가, 엔지니어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관련 최신 이슈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소개 된다.
이번 포럼 기조강연으로는 정우진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이사가 '빅데이터 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중소·벤처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뒤를 이어 김준환 SK C&C 데이터랩장(상무)가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언'을, 이진형 데이터마케팅 코리아 대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 기업의 마케팅 전략 및 혁신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도 열린다. 토론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현실적인 궁금증,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는 "중소·벤처 기업인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매월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과
SBA 서울혁신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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