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부동산 다주택자에 비해 실제 임대소득 신고 인원이 지나치게 적다는 데 대해 부동산 다주택자를 전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주택자는 187만 명에 달하는 데 비해 소득 신고는 2.6%에 그친 4만8천 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다주택자
부동산 전세자금 출처 조사 기준도 현행 9억원 이상에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탈루 혐의가 명백한 납세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