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와 금융IT전문 기업이 만나
“혁신적인 금융 인프라 제공, 전략적 비용절감 가능”
금융IT 부문에서 이미 검증 받은 보안 및 인프라 운용기술을 접목해 획기적인 금융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의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와 금융IT Compliance 전문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며 아마존, MS 등과 경쟁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네이버가 가지고 있던 클라우드 상품에 데이터 저장ㆍ보안ㆍ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상품 6개를 더 추가하였고 앞으로 매달 4~5가지의 새 클라우드 상품을 새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 솔루션 도입 및 개발, 전문 SI구축 업체인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는 정보량 증대 및 시스템 다양화, 서비스 경쟁력을 위한 IT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효율적 자원활용 및 비용절감을 위해 금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불가피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미 해외 금융기관들은 비민감정보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환경 제공, 해외 본지사간 협업 증진을 위한 업무시스템 도입, 위험관리 분석용 및 분산 DB통합목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금융기관들도 가상화 저장공간 개념인 단순 컴퓨팅 기능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접목, 리스크 측정 및 정보계 시스템 연계, 재해복구용 등에 도입하기 위한 검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보험업계의 IFRS17 대응 등 인프라 개선사업 진행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거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금번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양사는 금융IT부문에서 클라우드 기반 기술융합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향후 금융산업의 변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IT의 핵심인 정보 보안과 안정성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