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늘어난 가공 농식품 시장을 겨냥해 농협이 농식품 전문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농협은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윤석천 농협식품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식품 주식회사 창립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농협식품은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회사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 소득 제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국민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농협식품
상품 생산은 전국 104개 지역농협 가공 공장을 활용합니다.
농협은 2020년까지 농협식품의 거래규모를 3천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