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명품 편집숍을 통해 구찌, 프라다, 코치, 펜디, 버버리 등 약 15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측은 "신상품의 경우 백화점보다 20∼30%, 이월 상품은 정상가보다 30∼5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해외명품 병행수입 업체 '라프리마'와 손을 잡았다. 이태리 현지 지사를 통해 해외 명품브랜드를 직거래하는 라프리마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상품 공급을 하고 있다.
럭셔리 에비뉴에서는 상품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방 300개 품목을 비롯해 지갑 200여품목, 벨트 등 100여품목, 그 외 슈즈와 의류 등 100여 품목 등 70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전체 명품 중 70% 이상을 신상품으로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선보이며, 이월 상품도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병행수입 상품이지만
김형민 롯데마트 의류스포츠 부문장은 "마트의 주요 고객인 30~50대 여성이 명품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이라며 "복잡한 유통 구조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명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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