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과열지역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를 알선하는 등 시장을 교란한 공인중개사 등이 정부 합동 단속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경기도 하남과 평택 신도시에서 불법 전매를 알선한 공인중개사 3명과 서울에서 입주자 저축통장을 불법매매한 업자 2명을 적발
또 최근 1년 5개월간 금융결제원 청약자료를 통해 주택 다수청약·당첨자의 전출입 내역을 분석,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23명을 가려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토부는 향후 주택 청약시 기재한 주소가 실제 주거지인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