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용 비행기 10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대한항공은 보잉 747-8i 5대, 보잉 777-300ER 5대에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박아넣었다. 내년 초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알리기 캠페인을 국·내외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홍보 항공기 2대를 합쳐 총 12대 항공기를 통해 내년까지 각 국에 대한민국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홍보 항공기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해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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