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대북제재 강화에 따라 북한의 석탄수출이 두 달 연속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북한으로부터 석탄을 수입했다고 밝힌 유엔 회원국은 한 곳도 없었다.
중국으로 추정되는 1개 국가가 지난 1·2월 각각 북한산 석탄 144만t과 123
회원국이 유엔을 속이고 북한산 석탄을 몰래 수입하지 않는 한 4~5월 북한은 수출 주력 상품인 석탄을 전혀 해외로 팔지 못했다는 뜻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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