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초이락컨텐츠팩토리 2017 사업설명회에서 신작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와 '터닝메카드R'가 소개됐다. 각 애니메이션 영상과 완구 컨셉, 기타 사업전략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D·3D 공룡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는 편당 30분, 총 52화의 TV시리즈로 2017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터닝메카드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다. 터닝메카드의 인기 요소인 미니카와 카드에 '공룡'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은 공룡메카드를 통해 여러 공룡들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미니 공룡을 채집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기존 터닝메카드의 미니카를 RC카(무선조종자동차)로 완벽하게 재구성한 코믹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터닝메카드R'도 선보였다. 편당 12분, 총 26편으로 제작된 '터닝메카드R'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FULL 3D 영상과 코믹한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터닝메카드R은 오는 9월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터닝메카드R에 등장하는 무선 조종 컨트롤러와 RC카는 완구로도 발매된다. 컨트롤러로 RC카를 자유롭게 조종해 원하는 위치의 카드를 팝업 시키고, 카드를 팝업 한 후에도 메카니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이락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완구 개발과 모바일 콘텐츠, 그 외 MD상품과 캐릭터 라이선싱, 뮤지컬 등으로 업계의 콘텐츠 붐을 이끌어 내고 다양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메인 완구제품의 할인점·대형마트 유통을 맡게 된다. 특히 '터닝메카드R'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본격적으로 RC카를 이용한 정기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놀이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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