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금 용도의 외화대출에 대해서도 만기연장이 허용됩니다.
한국은행은 "올들어 환율급등으로 외화대출자, 특히 엔화대출 차주의 환차손이 심각하다"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에 대해 1회에 한해 1년간 만기연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해외사용 실수요 목적이
지난 2006년 큰 폭으로 증가했던 외화대출은 지난해 큰 폭으로 둔화돼 2월말 현재 잔액은 470억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운전자금용 대출은 215억달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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