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가가치가 높은 드론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내놓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을 발표합니다.
'4차산업 혁명'을 견인할 대표 산업으로 꼽히는 드론 산업은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2025년이면 약 620억달러(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현재 704억원 규모인 드론 시장을 10년 뒤 4조1천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 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1조2천억원을 투입해 핵심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