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국민연금 담보로 빚 갚는다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이 국민연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채무를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청와대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른바 '뉴 스타트 2008'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자장면·학원비 등 52개 품목 선정
정부가 자장면과 학원비 등 가격을 집중 관리할 52개 생활필수품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조업체들은 가격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후보 등록 시작...금품살포 적발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돈다발' 살포 혐의로 공천을 반납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 이상득·이재오 출마...내홍 봉합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모두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압박했던 성명파들도 추가 행동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극심한 내홍은 일단 봉합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민주당 '무소속 출마' 갈등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신계륜 전 총장과 이상수 전 장관의 지역구에 민주당이 별도로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순번에 불만을 품은 인사들은 잇따라 후보 사퇴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1,670 넘어...환율 급락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0P 가까이 급등하며 167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주가 강세 영향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사흘연속 하락하며 970원 초반대로 급락했습니다.

▶ "정씨 왜곡된 여성관으로 범행"
경찰은 안양 초등생 살인범 정씨가 왜곡된 여성관으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살인 물증은 찾지못한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혼인 8년래 최대...연상녀 늘어
지난해 초혼과 재혼이 모두 증가하면서 혼인 건수가 99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상녀와 연하남 부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