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박람회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조직위는 공식 출범과 함께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명예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인터뷰 : 정몽구 / 현대기아차 회장
-"국민들의 큰 성원과 지지가 있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 조직위원회가 하나로 합심하여 행사를 준비한다면 여수엑스포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조직위는 우선 박람회장 시설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종사자들의 숙박단지인 엑스포타운은 조기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비록 해양수산부가 없어졌지만 엑스포 개최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국토해양부가 철도나 도로, 공항 등 모든 SOC를 책임지는 부서이기때문에 바로 여수 엑스포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함께 합니다."
여수시는 엑스포 개최를 위한 도시 단장부터 서두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현섭 / 여수시장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문화의식 개선활동과 함께 (엑스포) 아카데미 활동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실패끝에 유치해낸 여수 엑스포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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