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전원식)는 지난 16일, 22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괴산군과 충남 천안시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화물자동차 등 생계형 차량을 대상으로 일반수리비 공임에 대해 약 20%를 할인해주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하주차장과 저지대에서 침수피해를 당한 차량이 수천대를 웃도는 실정"이라며 "전국시도조합에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또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국적으로 모금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함께 펴고 있다. 아울러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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