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패널 등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 중소기업인 나우엔텍(구, 제이엔티이엔지 대표 최승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스타트업 지오라인(대표 조성규)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나우엔텍은 특허를 기반으로 ISO인증, 유럽전기안전 인증 등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SK, LG,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정부부처, 지자체, 육해공군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116억원의 수준이다.
지오라인은 조성규 전기자동차인프라네트워크연구소장이 2014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차 충전을 위해 인증·충전·결제 모두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휴대형 충전기를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와 미국 특허까지 확보했고, 유럽 등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나우엔텍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의 정류기와 UPS 등의 전원공급장치 사업, 태양광 패널, 태양광 발전소 등의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에 더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및 디바이스 사업까지 확장하게 됐다.
최승훈 나우엔텍 대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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