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스카이라이프] |
이번 공모전은 제작 기획안 공모와 영상물 공모로 진행된다.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제작 기획안을 받아 제작비를 지원할 10개 내외의 기획안(팀당 최대 300만원)을 선정하고, 이와 별도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완성된 영상물을 접수 받는다. 올해부터는 양질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HDR 작품을 우대한다. 필요에 따라 UHD 촬영장비 등도 대여해준다.
영상물 공모는 다큐멘터리, 영화(단편, 옴니버스), 드라마(웹), 애니메이션 등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의 영상물이다. 스토리가 있는 10분 이상의 UHD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 영상 관련 종사자 등 UHD 영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수상작은 오는 12월 14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현장 발표한다. 본상 4팀과 특별상 5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후반 제작을 보강해 공동 주최사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상금을 비롯한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와 UHD 영상 페스티벌 온라인 네이버 공식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2017 UHD 영상 페스티벌은 신설된 HDR 작품 공모로 더 우수한 작품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카이라이프는 UHD 방송프로그램사업자들과 더불어
UHD 영상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KT스카이라이프와 UHD 방송 채널인 skyUHD, UXN, AsiaUHD, SBS PLUS UHD, UHD DreamTV가 공동 주최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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