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주일만에 150만개 '돌파'…얼마나 많이 빌렸을까?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영업 개시 1주일 만에 계좌 1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 만 1주일인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계좌 151만9천 개가 개설됐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예·적금)은 6천530억원, 카카오뱅크로부터 빌린 돈(대출, 실행 금액 기준)은 4천9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예대율)은 약 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103만5천장이 발급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4월 초 영업을 시작한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고객 수에서 단시간에 따라잡았으며 수신·여신액 규모는 비슷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업무에 8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제2고객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고객 응대율은 한때 10%까지 하락했으며 이달 1일 오후 3시 현재 1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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