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이란 최대 민영 에너지회사인 파르시안 오일앤가스의 자회사인 타브리즈 정유회사가 발주한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의 기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600km가량 떨어진 타브리즈 정유공장은 일산 11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맞춰 현대화가 필요했습니다.
SK건설은 새로운 환경기준인 유로5를 충족하는 가솔린, 디젤, 윤활기유 등 친환경 고부가 석유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 현대화 공사를 수행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