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
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네타포르테 그룹의 육스는 2000년 이탈리아에서 설립,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펜디, 발렌티노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파는 온라인 몰이다.유명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등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영국 온라인 편집숍인 '네타포르테'를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온라인 편집숍이 됐다. 2010년부터 한국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해외직구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어 신세계몰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신세계몰은 이번에 육스 전문관을 선보이며 해외 직구의 단점인 긴 배송기간, 복잡한 반품 절차, 간편결제 서비스 부제 등을 해결했다.
홍콩에 신세계몰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해 5∼10일씩 걸렸던 기존 배송기간을 줄인 한편, UPS와의 제휴를 통해 4일 안에 제품을 배송한다는 방침이
반품 및 상품관련 문의는 신세계몰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세계몰은 해외직구시 반품하려면 관세사와 별도로 통화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신세계몰은 육스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육스 상품 구매시 5% 할인해 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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