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소속 연구원 7명이 동시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에서 등재된 연구원은 생명공학과 소속 김영옥·강정하·남보혜·공희정·김동균 박사 등 5명, 제주수산연구소 정민민 박사, 연근해자원과 이정훈 박사입니다.
이들 중 6명은 평생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매년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 5만여 명을 등재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 중 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는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여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