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최근 수해(水害)를 입은 청주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건축자재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9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양광석 LG하우시스 옥산공장 공장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김삼렬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열고 피해 지역 약 50여 세대에 바닥재와 벽지 등을 전달했다. LG하우시스 자재 지원과 더불어 자재 시공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LG하우시스의 자재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적용한 시트 바닥재 '지아자연애'와 합지 벽지인 '휘앙세' 등이 주를 이룬다. 양광석 공장장은 "청주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수해를 당한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자재지원을 통해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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