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는 10만원 초반대의 '케미 매직폼' 누진렌즈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입누진렌즈의 가격대는 보통 최하 20만원에서 50~60만원대다. 반면 케미렌즈 제품은 10만원대부터 제품을 공급해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우선 안경렌즈의 주변부까지 맑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함과 동시에 두께도 얇은 초경량 렌즈를 국산화해 가격을 낮춘 '케미 디프리 1.74 양면비구면 안경렌즈'를 작년 말부터 공급하고 있다. 시력이 많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높은 굴절률의 1.74 렌즈인 이
에실로코리아도 지난 3월 가격 부담을 줄인 누진렌즈 신제품 '바리락스 리버티 3.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최저 15만원대부터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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